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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ra 사용법

JM Lee 2023. 10. 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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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ra는 짧은주기의 개발단위를 반복하여 프로젝트 완성시켜나가는 에자일 방식의 프로젝트 관리 협업 툴이다.

jira는 2가지 용도로 사용되 수 있다.

1. 에자일 방식의 프로젝트 관리 → 칸반, 스크럼 등을 사용.

2. 개인/사무용 업무 관리

 

Trello 처럼 가볍게 일처리가 가능한 툴은 아니지만, 월등히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 만큼 숙력도가 요구되므로 충분한 학습이 필요하다.

워크 플로우

워크 플로우는 이슈의 lifecycle이 완료될 때까지의 상태 변화를 의미한다.

각 박스는 상태를 의미, 화살표는 상태 전이를 의미한다.

프로젝트 상황에 맞게 워크 플로우를 설계하여 사용해야 한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QA 과정 : https://tech.devsisters.com/posts/jira-of-qa/

 

이슈(Issue)

이제 기획자와 개발자라면 반드시 사용해야만 하는 툴이 된 지라, 지라를 사용할 때 구성원 개인이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상사 혹은 동료에게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설명을 할 필요가 없다는 점일 것입니다. 이는 지라에서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개념인 ‘이슈’ 덕분입니다. 이슈란 팀이 식별하고 있는 작업 항목의 단위로서, 하나의 업무 당 하나의 이슈가 배정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리고 이 이슈를 등록하고 관리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업무 계획을 수립할 수 있고, 업무 사이클에 맞게 내게 주어진 일을 진행하고 완료할 수 있습니다. 

 

 

1) 이슈 버전

 

소프트웨어 개발같은 프로젝트들은 이슈를 버전으로 묶어서 관리 가능하다.

예를 들면... 1.0, 1.2, 2.0

아래의 두가지 필드를 가진다.

  • Affects Versions : 현재 문제가 발생하는 버전 → 1.0, 1.2 버전에서 Bug 발생
  • Fix Versions : Fix 될 예정 혹은 Fix 완료된 버전→ 1.0, 1.2는 2.0 버전에서 Fix 완료됨.

아래의 세 가지 상태 중 1개를 가진다

  • Released
  • Unreleased
  • Archived

만약 Release Date를 넘어도 Release 되지 않으면 자동으로 overdue로 강조 표시된다.

 

2) 이슈 유형 (Issue Type)

'이슈 유형'은 이슈의 종류를 말합니다. JIRA에서는 사용자의 니즈에 따라 이슈 유형을 추가할 수 있어서, 회사 사람들이 만들어둔 이슈 유형이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저희는 복잡하게 모든 이슈 유형을 사용하기 보다는 가장 자주 쓰는 유형인 '버그' '개선' 두 가지만 사용하여 간소화하기로 하였습니다.

 

'버그'는 말 그대로 게임 시스템(기능)과 그에 관련된 환경들(비기능)에 대한 결함 / 장애들을 뜻합니다.

'개선'은 버그는 아니지만, 유저 관점에서 경험이 좋지 못하거나 사소하게 수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등록합니다. 버그보다 우선순위는 낮지만 수정되면 더 편리하고 멋있어 보일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 담당자가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문제들을 제시하게 됩니다. 단순히 테스팅이 아닌 정말로 게임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제 생각엔 버그만큼이나 중요한 이슈 유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https://blog.jandi.com/ko/2022/03/31/how-to-jira-like-a-pro/

이슈를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지라 상단 메뉴 바에서 만들기(Create) 버튼을 클릭하면 이슈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 때 각 이슈별로 이슈 키(프로젝트키-이슈숫자 형식)가 자동으로 생성되는데 이 키를 구성원들과 공유하여 어떤 이슈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지 싱크를 맞출 수 있습니다.

 

지라를 활용할 때, 각 이슈의 내용을 뜻하는 필드(Field)를 잘 구성하고 작성해야 업무에 있어 꼭 필요한 정보를 기록으로 남기고, 구성원 간에 오해 없이 같은 내용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이슈에는 다양한 필드가 존재하는데, 지라를 활용할 때 가장 필수적인 필드 항목 세 가지만 꼽자면 ‘요약’, ‘담당자’, ‘우선순위’ 정도를 꼽을 수 있습니다.

 

요약은 이슈의 제목을 뜻합니다. 요약 란에 해당 업무를 가장 잘 정리한 문장 혹은 문구를 작성해야, 전체 업무를 파악할 때 어려움이 없습니다. 담당자는 해당 업무를 진행할 담당자를 뜻합니다. 지라에서는 한 이슈 당 하나의 담당자만 할당할 수 있는 데 이는 R&R(Role and Responsibilities: 업무분장)을 명확하게 하고 누가 어떤 업무를 진행하는지 알 수 있는 가시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정해진 규칙입니다. 담당자가 여러 명일 경우에는 하위 작업(Sub Task)를 활용하거나, 관련자(Stakeholder) 필드를 구성하면 됩니다. 우선순위는 업무의 긴급성과 중요성을 뜻하는데, High·Medium·Low 등으로 나누어 중요하고 긴급한 업무와 그렇지 않은 업무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업무의 마감 일자나 보고자, 레이블 등을 필드로 지정할 수 있는데, 이러한 필드는 이슈 유형별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레이블의 경우 이슈를 구분하고 검색하는데 사용되는 필드로서, 다양한 이슈가 쌓였을 때 효율적으로 검색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또, 지라의 각 이슈는 이슈끼리 연결을 할 수 있어서 연관이 있는 업무를 파악하고, 어떤 업무 때문에 어떤 업무가 진행되지 않는지 알 수 있습니다. 

 

3) 지켜보기 (Watcher)

중요한 이슈가 있을때 관련 사람들에게 이슈의 변경이 발생할 때 메일을 보내는 기능이다.

이슈 생성하면 보이는 이 눈깔표시가 Watcher 기능이다. (on/off 가능)

 

마켓에서 유용한 앱을 추가할 수 있다.

이런 것들 때문에 jira 가 굉장히 확장성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업무 시각화 공간: 프로젝트(Project)

지라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단위가 이슈라면, 연관된 이슈들의 집합이 바로 프로젝트(Project)입니다. 하나의 이슈는 단 하나의 프로젝트에만 소속하기 때문에, 프로젝트는 각 팀이 진행해야 하는 할 일 리스트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잘 구성해 놓으면 단계별로 각 업무의 이력을 추적할 수 있는데, 칸반(Kanban) 보드·스크럼(Scrum)과 같이 지라에서 제공하는 애자일 프로젝트 템플릿을 활용하면 쉽게 업무를 시각화할 수 있습니다.

https://blog.jandi.com/ko/2022/03/31/how-to-jira-like-a-pro/

지라 프로젝트 칸반 보드

칸반 보드는 가장 흔히 사용하는 프로젝트 템플릿인데, 각 업무의 단계를 따라 이슈 카드가 배치되어 누구든 어떤 업무가 어느 정도 진행이 되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렇게 업무를 시각화해 놓으면, 구성원 전원이 한 프로젝트의 현재 상태를 확인하고, 각자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또, 업무는 늘 계획과 다르게 변동하는 것들이 있는데, 이런 것들을 빠르게 파악하여 프로젝트의 새로운 업무를 쉽게 추가하고, 우선순위를 설정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면 팀 전체의 생산성도 자연히 올라가게 됩니다.

https://blog.jandi.com/ko/2022/03/31/how-to-jira-like-a-pro/

지라 프로젝트 로드맵

칸반 보드 외에도 이슈들의 각 단계를 표현한 워크플로우, 현재 이슈의 상태를 보기 쉬운 스크럼 보드, 이슈별 일정과 이슈 간의 연관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로드맵/타임라인 등을 각 팀의 업무 방식과 필요에 따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각자의 업무를 진행하는 구성원은 프로젝트를 볼 때 전체적인 프로젝트의 진행 과정을 파악하면서, 빠른 필터 기능을 활용해 내게 지정된 업무만 빠르게 살펴보고 빠진 업무가 없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 효율적으로 업무에 임하기: 연동(Connect)

앞서 언급한 것처럼 애자일 기반의 일 잘하는 기업들은 ‘이슈’와 ‘프로젝트’로 구성된 지라를 프로젝트 관리 툴로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업들은 업무용 툴로 지라만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업무 정보 데이터 베이스로 컨플루언스를 활용해 사내 Wiki를 구성하기도 하고, 더욱 적극적인 소통을 하면서 업무와 관련한 모든 정보를 모아 볼 수 있도록 메신저형 협업툴 잔디를 활용하기도 합니다. ‘일을 잘 한다’는 것은 결국 낭비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여서 효율적으로 일과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는 것이고, 이를 돕는 분야별 협업툴이 시장에 다양하게 나와 있기 때문입니다. 

 

지라는 다양한 업무용 툴들과의 연동을 지원합니다. 깃헙(GitHub)이나 깃랩(GitLab)과 같은 외부 개발 도구와 연동하여 개발 과정에 필요한 정보를 간편히 공유하거나 티켓 번호를 포함해서 커밋(commit) 할 수도 있고, 슬랙이나 잔디(JANDI)와 같은 메신저형 협업툴과 연계해 이슈의 생성과 변경, 업데이트 정보를 메시지로 받아볼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업무용 툴 중, 지라와 연동했을 때 더 효율적으로 업무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컨플루언스(Confluence)와 잔디도 간단히 소개합니다.

 

1) 컨플루언스(Confluence)

 

컨플루언스는 지라를 서비스하는 아틀라시안에서 운영하는 서비스로 업무와 관련한 매뉴얼이나 지식,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내부 위키 페이지입니다.  지라와 컨플루언스는 같은 회사에서 운영하는 툴인만큼 아주 쉽게 연동할 수 있고, 컨플루언스에서 작성한 페이지는 지라의 프로젝트 페이지 항목에서 바로 접근이 가능하고, 각 이슈마다 컨플루언스 페이지를 연결해 놓으면 업무 담당자는 물론 협업 과정에서 동료까지 이전 히스토리와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 컨플루언스에서도 지라의 이슈를 플러그인을 통해 보기 좋게 불러올 수 있습니다.

 

2) 잔디(JANDI)

메신저형 협업툴 잔디는 구글 캘린더, 트렐로, 깃헙 등 다양한 외부 툴과의 연동을 지원합니다. 필요한 툴을 연동해 놓으면, 각각의 툴에서 발생하는 업무 이력들을 잔디 위에서 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잔디는 지라와의 연동도 당연히 지원하는데, 이슈 생성은 물론 담당자 지정과 변경, 코멘트 등록 등 원하는 정보를 지정하여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잔디에서 이슈의 변동 상황을 받아보면 관리자는 물론 팀 구성원까지 모두가 실시간으로 업무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파악할 수 있고, 잔디에서는 이슈의 우선순위 설정에 따라 메시지 색상(High는 빨강, Medium은 주황, Low는 노랑)이 다르게 나와서 각 메시지 별 중요도도 손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실제 사용 Tip

 

  1. 프로필 이름을 한글로 바꾸기
    사람 검색할 때 한글로 검색해야 더 빠르고 쉽게 찾는다.

  2. 수정 버전 미입력 시, 처리 완료되지 않도록 수정
    추후 이슈 목록화, 테스트 레포트 작성시 누락되어 보이지 않을 수 있으므로 수정 버전을 필수입력하도록 한다.
    처리 완료(Close) 전환(Transition)에 '유효성 검사' - '수정 버전 입력'을 추가
  3. 필수 입력 정보 누락 시, 카드 생성 불가하도록 수정
    생성(Create) 전환(Transition)에 '유효성 검사' - '[입력 필수 필드들] 입력' 추가
  4. 릴리즈된 버전의 카드는 보드에서 보이지 않도록 수정
    완료 Step에 카드가 계속 쌓이면 페이지가 무거워지므로 릴리즈 완료된 것은 숨기기 (삭제 아님)

    보드 설정 - 보조 필터에 "처리 완료된 이슈 중, 릴리즈되지 않은 이슈만 보여준다" 라는 JQL 입력
    JQL은  릴리즈 되지 않은 버전이 있는 경우, 고급 검색 - 해결 버전의 '미출시 버전'을 선택하고 JQL로 전환하면 간단하게 JQL 문장을 만들어낼 수 있다.

  5. 이슈 필드, 컨포넌트 등의 사용 규칙 정하기
    요약, 설명, 우선순위. 레이블, 수정버전 등 사전에 엄격한 규칙을 정하여 작성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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