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주차 WIL

휴일이 많아서 그런지 유난히 빨리 흘러간 1주일이다.

정말 이렇게 빨리 흘러가도 되나?라는 한 주였는데,

사실 AWS를 듣는 기간이지만 AWS보다는 주특기에 집중한 한 주였다.

 

그와 동시에 팀으로서의 의미를 보다 살리기 위해

팀장님 중심으로 팀이 함께 움직이는 활동을 많이 했다.

개인 컨디션 이슈와 준비 미흡으로 아쉽게 모두 해내진 못했지만,

그래도 시도를 했다는 점에서 다음에 보다 착실하게 준비할 여지를 얻었다.

 

DRF 팀 복습

우선 DRF는 최종프로젝트까지 우리가 주특기로 쭉- 해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 미리 기틀을 잡아놓지 못하면 캠프 수료 때까지 계속 고생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당장 다음 주 팀 과제에서도 비중이 적고, 팀원 모두가 고생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기 때문에

각자 맡은 파트를 가지고 와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쉬운 점이라면, 설명이 길어지고 준비가 미흡하다 보니 시간이 부족해서

내가 발표할 타이밍은 없었다.

그래서 주석처리를 하고 자야 하는데, 쉬운 게 마냥 없지만 일단은 내 머릿속에 넣어놓았으니

잘 써먹게 노력해야지

 

다음 주에는 팀 과제이기 때문에 최대한 팀원 분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게끔 열심히 수행해야겠다.

 

페어프로그래밍

 

나의 개인적인 공부와 동시에 우리 팀원의 알고리즘에 대한 자신감을 끌어올리기 위해

이번 주도 페어프로그래밍을 성실히 수행했다.

 

코딩테스트 카테고리를 미친듯이 끌어올림. 아래는 예시.

LV.1 둘만의 암호 (tistory.com)

LV.1 둘만의 암호

LV.1 비밀지도/ 파이썬 bin함수 / zfill 함수 (tistory.com)

LV.1 비밀지도/ 파이썬 bin함수 / zfill 함수

알박기

스파르타에서 지정해주는 팀이 오래 가지 못한다는 점이 도움은 많이 됐지만,

사실은 오래 있지 못해서 찐득하게 오래 가는 스터디가 없다는 점이 아쉬웠다.

 

그래서 팀 스터디를 진행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있었는데,

1. 마침 매니저님 한 분이 전에 알고리즘 스터디를 여러 명이서 진행하셨다는 말씀을 듣고

의지가 활활 불타올랐다.

2. 전 팀원 한 분이 자신감을 잃으셔서, 뭔가 함께 올라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넘쳐흘렀다.

혼자 가는 건 좋은 그림이 아니니깐 어떻게든 같이 올라가봐야지!!

 

이러한 두 가지 이유로 갑작스럽게 알고리즘 스터디 팟을 구해보았다.

최종적으로 현 공식 멤버는 6명.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좋게 생각해주셨고, 또 대단하신 분들이 합류하게 되었다.

 

그래서 한 편으로는 고민이 있었다.

6명이면 적은 멤버가 아닌데, 내가 팀장으로서 이 분들이 팀에 만족하시게끔 하려면

어떠한 것들이 필요할까?

그리고 우리가 팀으로서 하는 활동을 어떻게 기록할 수 있을까?

등등의 물음표 속에 일단은 금요일부터 시작하게 되었다.

 

팀명은 알박기(알고리즘 박살내기)

빨간 날마다 자발적으로 모이기 때문에 시간을 소중히 해야 했다.

 

금, 토, 일요일 간 시행착오를 거치니 일요일에는 나름의 안정적인 시간을 가졌고,

마음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게 되니 보완할 점이 조금씩 보이게 되었다.

 

웃으면서 진행하지만 자발적으로 꾸린 만큼 보다 진지함이 큰 팀이다.

내배캠 내에서 첫 팀장을 이거로 하는 만큼, 책임감이 솟아오른다!

위와 같이 노션을 꾸며보았다.

내가 노션을 쓸 줄 몰라서 대신 팀원 한 분이 노션을 만드셨다.

이런 걸 보면 나도 노션을 사용은 해봐야겠구나..라는 생각을 해본다. 개인 소장용으로.

 

아, 참고로 아래 팀 룰에 추가로 조언해주실 분이 있으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팀 룰>

1. 하루 3문제 난이도 별로 풀기

2. 모든 훈수를 감사히 받을 것

3. 적극적인 자세 가지기

4. 지각 or 결석 시 미리 슬렉에 알리기

 

다음 주 다짐/목표

 

여튼 다음 주는 이번 주의 연장선인 것 같다.

 

1. DRF 팀 과제 기쁜 마음으로 완성하기

 

2. 알박기 팀 보완할 점 보완 잘 하기

 

3. 파이썬 내장 함수 복습

 

4. 선발대 과정 복습

 

이번 주도 수고했다. 다음 주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