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end I learned

7월 2주차 WIL

JM Lee 2023. 7. 9.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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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주일 간 공부하고, 프로젝팅한 것들을 블로그에 담지 못했다.

한 것이 없어서 적지 못한 것은 아니지만, 다른 주에 비해 뭔가 실속이 있다는 느낌은 없었다.

그래서 오늘 하루의 실속을 내려고 비효율적인 시간을 날려먹다 보니 자연스럽게 블로그와 잠시 멀어지게 되었다.

내일이면 최종프로젝트 발표인데, 수료하고 나서 완전히 몸이 퍼지기 전에 천천히 정상궤도로 몸을 돌려놔야 한다.

물론 시차도..ㅠ

 

 

저번 주말을 통해 Cookai의 기본 프론트를 거의 마무리하면서 배포에 성공했고, 스파르타 팀과 그 외 사용자들의 사이트 이용을 통해 피드백을 받고 수정할 부분에 대해 반영하는 한 주였다.

 

대체로 피드백은 백엔드 부분보다는 프론트 부분에서 많이 왔다. 아무래도 우리가 백엔드를 목표로 하다 보니..

제발 백엔드 쪽으로 부탁을 드렸지만 그만큼 백엔드가 완벽한 거겠지?라고 생각한다.

물론 프론트를 고치면서 백엔드도 같이 고치긴 했다.. 프론트에서 요청하는 모델이 조금씩 달라진 점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수하게 피드백을 적어준 분들을 보면서

내가 다른 팀 피드백을 너무 대충 봤나? 하는 반성도 든다. 바빴다는 핑계는 어림도 없지

경력자/캠퍼/무경력자 등 다양한 사람들의 피드백을 읽어보면서 조금 시야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https://cookai.today/

 

Cookai

Cookai는 다양한 레시피를 공유하고, 자신에게 맞는 레시피를 추천받을 수 있는 요리관련 커뮤니티 서비스입니다.

cookai.today

우리 사이트의 배포가 얼마나 오래 갈 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수정 과정을 거친 사이트를 잘 보아주었음 좋겠다!

많은 도움을 주신 내배캠 5기 예비 수료생들과, 내 개발자 친구들에게 깊은 감사함을 갖고 있다.

 

마지막에 힘이 정말 풀릴 뻔했지만, 끝까지 멱살 잡아준 팀원들 덕분에 내일 발표만 남겨둘 수 있었다.

 


 

토요일에는 토스 코테 시험을 보았다.

대규모 공채를 하는데, 나는 파이썬을 기반으로 한 서버 관리 쪽으로 시험을 보았다.

아직 코테 시험 미경험자이기 때문에 이번 시험을 통해서는 경험을 쌓아보자라는 취지였다.

 

시험 문제는.. 솔직히 가독성이 너무 떨어졌다.

문제를 집중해서 읽기보다는 적당히 보고 나면 아래 예시를 보는 것이 더 이해하기 빠르다.

그렇게 풀다 보니 실전인 것을 감안하면 점수는 잘 나왔다.

서술형은 처음 봐서 당황했지만 그래도 원래 내가 좋아한 유형이라 나쁘지 않게 잘 적었다.

 

토스가 금융 쪽 회사다 보니 아무래도 금융에 관련된 문제들이 많이 나타났는데

원래 금융 쪽을 조금이나마 공부한 것이 도움이 된 듯하다.

사실 시험을 치는 동안에는 의식하지 못했지만, 끝나고 나서 친구들이 금융 부분을 어려워했다는 말을 듣고 이해함.

 

프로젝트에 5주 정도 영혼을 팔았지만, 그래도 주말에 틈틈이 알고리즘을 풀고 백엔드 코드를 짜면서 배웠던 것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다행이다.

 


 

수료 후 계획도 전보다 탄탄하게 준비했다.

 

학원에서 제공해준 것들은 거의 모두 수행한 것 같고, 부족한 부분으로 무엇이 있는지 채용 사이트를 통해 알아보았다.

 

다행히 내가 느낀 것들과는 큰 차이가 없어서 계획에 보다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

 

앞으로는 블로그 좀 열심히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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